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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에코크리에이터 수상작 발표!




[2022에코크리에이터 우수작 수상작 발표]
11/19 (토) 명동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에코크리에이터 시상식 개최!
심사와 관객 투표를 통해 총 우수작10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수상하신분들 모두 축하드리며, 참여해주신 에코크리에이터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에코크리에이터 청소년 부문 수상작]
참여해주셨습니다.
참여도의 경우 청소년 멘토가 평가해주셨습니다.
관객상 : C행中 <밟힌 새싹의 외침>
관객상은 100% 관객투표로 C행中팀의 <밟힌 새싹의 외침>이
선정되었습니다
우수상: 용감한 꼬맹이 <맛있는 나비효과>
심사평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의 환경 문제를 적절하게 풀어냈으며 실천을 위한 해결 방안과 미래 지향적인 결말이 돋보였습니다. (김미조 영화감독)
가장 어린 친구가 가장 어려운 장르로 노력한 작품 (이승원 영화감독)
녹색 지구를 생각하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발랄한 전개방식이 돋보인 단편 애니메이션. (조은성 영화감독)
우수상: ENvironment_Siders
심사평
흔히'환경보호'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한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상속에서 실천하는 모습들을 유쾌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담아 내어 진입 장벽을 낮추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김미조영화감독)
재치 있는 편집. 가장 일상적인 소박한 환경다큐 (이승원영화감독)
브이로그 방식으로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적절히 풀어가는 과정이 돋보인다. (조은성 영화감독)
우수상: 무적정반 <업사이틴>
심사평
다큐와 극영화의 형식을 한 작품안에 차용해 보는 재미를 증폭 시켰을뿐만 아니라 적절한 주제 선택과 성실한 취재 과정, 뚜렷한 기승전결의 이야기 구조 등 전반적인 만듦새가 돋보이는 작품 입니다. (김미조영화감독)
가장 세심하고 꼼꼼하게 준비한 작품 완성도가 가장 뛰어남(이승원영화감독)
환경에 대한 청소년들의 솔직한 고민 의식을 성실히 담아낸 것이 돋보인다. (조은성 영화감독)
대상: 리플레이
심사평
'현재의 나와 미래의 세대가 스케치북을 통해 소통 한다'는 영화적 상상력을 환경 문제와 적절히 결합해 풀어냈으며 주제 의식과 부합하는 강렬한 결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김미조 영화감독)
극적인 상상력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함 (이승원 영화감독)
현재와 미래의, 두 차원을 통해 전개되는 스토리와 명료한 주제의식,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인다. (조은성영화감독)
[에코크리에이터 전문가 부문 수상작]
전문가 부문 심사에는 김효정 프로그래머님, 하성태작가님, 곽용수 인디스토리 대표님께서 참여해주셨습니다.
심사기준으로는 영상주제적합성(25%),영상완성도(25%),참신성(20%),캠페인(30%)로 진행되었습니다.
관객상: Nearth <블랙스완>관객상은 100% 관객투표로 Nearth
<블랙스완>이 선정되었습니다.
우수상: 독픽픽처스 <길 위의 집>
심사평
길 위의 고양이를 화자로 설정한 아이디어와 이사를 앞둔 주인공들이 고양이와 함께 공존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따스하게 보인다.
비록 지금은 잠시 이별이지만 공존을 위한 연대의 모습이 캠페인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곽용수 인디스토리 대표)
길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것 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로 인해 그들의 서식지가 위협받고
그로 인해 길에 사는 모든 생명들이 위험해 질 수 있다는 것 까지 서술해주는 영리한 영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김효정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프로그래머)
존재의 터전이란 주제 의식이나 길고양이와 주거, 공존을 연결 지은 전반적인 테마가 신선하고, 영상의 연출 역시 독창적. 나레이션을 활용한 사색적 영상의 운용에서 문제의식의 진지함이 전해짐.
카카오 지도를 활용한 '전국 고양이 사무소' 오픈 지도와 같은 캠페인도 아이디어가 빼어남. (하성태 대중문화 칼럼리스트)
우수상: 밍-기적 감수성 <모락식당 정상영업합니다>
심사평
채식 실천이 나무를 심는 효과를 가져오며 지구의 온도를 내린다는 기후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음식영화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내고 있다.
채식 문화를 위한 캠페인 역시 다양하게 진행이 되면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곽용수 인디스토리 대표)
전반적인 영상 딜리버리가 좋았고, 이후 이루어진 캠패인 팔로업도 꽤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식당의 사장 역할 캐스팅 역시 인상적입니다. (김효정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프로그래머)
채식이란 친숙한 소재로 나름 단편영화, 단편소설 같은 완성도를 뽐내는 유일한 공모작으로 화면이나 연출, 연기가 깔끔하고 숙련됨.
향후 ‘당신의 고민을 채식요리로 만들어준다’는 오프라인 캠페인 등 실제 참여자를 모집할 수 있는 확실한 콘셉트를 영상화한 아이디어가 매력적. (하성태 대중문화 칼럼리스트)
우수상: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하지마>
심사평
탁월한 영상미가 압도적인 댄스필름으로 춤과 음악 그리고, 공간이 잘 어울어져 흡입력을 갖게 만든다.
하지만, 감각적이고 화려한 영상으로 보여준 지구의 공기 오염에 대한 문제의식에 비해 캠페인에서는 인상적으로 다가오진 않아 다소 아쉬움을 남긴다. (곽용수 인디스토리 대표)
댄스를 mode of address 로 이용했다는 것이 매우 참신합니다. 장소 선정도 탁월하거나 효과적이었고 전반적으로 각 시퀜스를 취합한 것도 fluent 했다고 느껴집니다. (김효정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프로그래머)
영상적인 완성도나 연출력은 전 공모작 중 군계일학이며, 댄스 포퍼먼스도 신선함.
촬영이나 편집, 음악 등에서 안정적인 완성도를 자랑하며, 공기 오염이란 주제를 퍼포먼스 전반과 연결시킨 아이디어도 에코크레이어터란 주제와 적절히 조응함.
부족한 캠페인 전개는 향후 대규모 퍼포먼스나 유튜브 홍보로 발전시킬 여지가 존재. (하성태 대중문화 칼럼리스트)
대상: 지지배 <멸종위기:천연골재>
심사평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생기는 건축쓰레기물에 의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애니메이션으로 신선하게 그려내고 있다.
짧은 영상이지만 천연골재가 재건축의 과정에서 분리해체되지 못한채 쓰레기산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잘 설명하고 있다.
쓰레기산에 대한 캠페인 역시 애니메이션에 이은 자연스러운 실천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곽용수 인디스토리 대표)
색감이 화려하지는 않은 애니메이션이었으나 무분별한 개발에 대해 이야기 하는 주제의 톤과 잘 어울렸다고 생각이 들고 테마의 딜리버리 방식 역시 참신했다고 여겨집니다.
후에 팔로우 업 캠페인 역시 내실 있게 잘 수행했습니다. (김효정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프로그래머)
쓰레기산이나 건축폐기물, 재개발과 같은 소재와 주제가 참신하고, 부동산 공화국 대한민국의 현재와 밀착된 시의성이 돋보임. 애니메이션 자체의 완성도도 단편영화로서 손색이 없음.
캠페인 또한 오프라인 서명운동과 외부 환경단체와의 연계, 온라인 참여까지 활발히 전개. (하성태 대중문화 칼럼리스트)